대한항공이 '대한항공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카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더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대한항공 제공

7월 31일까지 응모 시 다음 달 사용 금액 더블 마일리지 적립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대한항공은 국내 최초 항공사 신용카드 '대한항공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카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더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는 7월 31일까지 응모하면 다음 달 카드 사용 금액에 대해 더블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6월에 응모할 경우 7월 카드 사용금액이, 7월에 응모할 경우 8월 카드 사용금액이 더블 마일리지로 적립 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는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기본 적립뿐만 아니라 면세점, 호텔, 백화점 등 추가 적립처에서 카드 사용시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까지 모두 두 배 적립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추첨을 통해 항공권 또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대한항공카드 보유 고객 가운데 카드 발급일 이후부터 추첨일 이전까지 카드 사용 누적 금액이 50만 원을 넘는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대한항공 취항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 (3명) △2등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 노선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 (5명) △3등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100명)를 각각 제공한다.

또한 해당 고객에 대해 오는 7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2주에 한 번씩 1000명을 추첨해 1000 마일 씩 제공하는 행운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27일 이전에 대한항공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전체 누적 이용금액 100만 원 달성 시 카드별로 3000~1만5000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특별 보너스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030카드는 3000마일, 070카드와 150카드는 5000마일을 제공하며, 대한항공 우수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the First카드는 1만5000마일을 제공한다. (단, 웰컴 보너스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은 제외)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카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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