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일대비 4000원(+6.25%) 오른 6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케이엠더블유, 6.25% 오른 6만46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국이 대규모 5G(5세대) 통신 인프라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5G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일대비 4000원(+6.25%) 오른 6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미국 정부는 1조 달러 규모 투자계획안에 5G인프라를 포함시켰다. 또한 삼성 등 글로벌 기술기업에 5G 이동구축망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5G 대표 관련주로 꼽히는 케이엠더블유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시간 에이스테크는 전일대비 28.44% 상승해 1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이스테크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에이스테크가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국내외 5G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며 2분기엔 소폭 적자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3분기에는 매출 1345억 원, 영업익 10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5.9%, 1840.8%씩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에이스테크는 RF부품, 기지국안테나 등 통신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