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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하철 보관함보다 저렴한 비대면 '반값 보관함' 운영"
입력: 2020.06.26 09:21 / 수정: 2020.06.26 09:21
서울 KT M&S 신촌직영점에서 KT 직원과 부릉 라이더가 반값 보관함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서울 KT M&S 신촌직영점에서 KT 직원과 부릉 라이더가 '반값 보관함'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중고거래·캐리어 공항 배송 등 스마트 기능 추가 계획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KT가 비대면으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관함을 매장 앞에 설치해 운영한다.

KT는 무인함 전문 제조사인 스마트큐브와 함께 매장 앞 유휴 공간을 활용한 '반값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반값 보관함'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 최저 1500원에서 최대 2000원으로, 지하철 역사 내 보관함과 비교해 50% 저렴하다. 또한, 지상에 있는 KT 매장 앞에 위치해 있어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값 보관함'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물품 보관함이다. '반값 보관함'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본적인 물품 보관뿐만 아니라 실시간 안심 배송과 택배 발송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안심 배송은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제공한다.

KT는 서울 시내 주요 직영매장 6곳(강남대로점, 노량진점, 서울대역점, 서울대점, 신촌점, 청량리점)에 '반값 보관함' 설치를 완료했다.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택배 보관 △중고거래 △캐리어 공항 배송 등 스마트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보관함 간 배송 서비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가속화된 언택트 사회에서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한 '반값 보관함'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한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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