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1.02% 오른 2153.01에 거래 중[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전날 뉴욕증시 상승마감 훈풍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22.09포인트(+1.02%) 오른 2153.01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이 홀로 1211억 원을 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억 원, 700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6.54포인트(+0.88%) 오른 759.86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36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억 원, 170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50위까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33%),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3.2%), 셀트리온(+3.4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업종은 제약(2.26%), 문구류(2.11%), 반도체와반도체장비(2.04%)가 상승 중이다. 반면 우주항공과국방(03.40%),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3.15%),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4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개선과 미·중 무역합의 관련 안도감 등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이틀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14포인트(0.5%) 오른 26156.1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43포인트(0.43%) 상승한 3131.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4.89포인트(0.74%) 뛴 10131.37에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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