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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특징주] "'램시마',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있다"…셀트리온 상승
입력: 2020.06.23 15:27 / 수정: 2020.06.23 15:28
23일 오후 3시 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대비 6.40%오른 3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23일 오후 3시 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대비 6.40%오른 3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셀트리온, 6.40%오른 31만60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셀트리온이 램시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 중인 가운데 램시마가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나오며 주가가 상승 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대비 6.40%오른 3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장대비 1.61% 상승해 11만3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램시마를 판매 중인 이탈리아에서 이러한 사례가 보고돼 소화기계 학술지 '거트(Gut)'에 연구논문으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에 걸린 3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 돼 폐렴이 발생하자 주치의가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쓰는 '램시마'를 환자에게 투여했다.

그 결과 환자는 램시마를 처방 받은지 일주일만에 호흡곤란 증상이 크게 개선됐고, 컴퓨터단층촬영(CT) 분석 결과에서도 폐의 염증이 크게 완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이 환자는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치료를 총괄한 지안피에르 마네스 의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코로나19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학계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현재 영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일종인 'TNF -α 억제제'(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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