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59포인트(-0.68%) 내린 2126.73에 마쳤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약세…0.68% 내린 2126.73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은 기관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59포인트(-0.68%) 내린 2126.73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취해 각각 2510억 원, 1971억 원을 팔아치우며 낙폭을 키웠다. 반면 개인은 4318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1.70%), SK하이닉스(-0.59%), 삼성바이오로직스(-1.00%), 삼성전자우(-1.49%), LG화학(-1.17%), 삼성SDI(-1.17%), 삼성물산(-2.92%)이 내린 가운데 네이버(+8.22%), 셀트리온(+1.89%), 카카오(+3.98%)는 올랐다.

업종은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생물공학,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전문소매,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가 5~7%가량 올랐다. 반면 문구류, 도로와 철도운송, 섬유·의류·신발·호화품, 무역회사와 판매업체가 3~6%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9.61포인트(+1.30%) 오른 751.64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전장대비 9.61포인트(+1.30%) 오른 751.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억 원, 249억 원을 매도한 반면 기관 홀로 409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도 엇갈렸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5.36%), 셀트리온제약(+2.33%), 알테오젠(+25.62%), 씨젠(+5.18%), 케이엠더블유(+0.67%), 제넥신(+0.70%)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에이치엘비(-1.26%), 에코프로비엠(-0.23%)은 내렸다. CJ ENM은 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