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7.84포인트(+0.37%) 오른 2141.32에 마쳤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0.37% 오른 2141.32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9일 국내증시가 종일 혼조를 보이다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코스닥은 개인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84포인트(+0.37%) 오른 2141.32에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를 취해 각각 1665억 원, 551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2218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1.15%)와 네이버(+0.81%), 셀트리온(+1.39%), 삼성전자우(+2.40%), LG화학(+4.28%), 삼성SDI(+2.12%)가 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0.93%), 삼성바이오로직스(-1.11%), 삼성물산(-1.23%)은 내렸다. 카카오는 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문구류(+8.49%)가 강세였다. 이어 도로와 철도운송, 전문소매, 화학, 건강관리기술이 3~5% 올랐다. 반면 우주항공과 국방,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복합기업, 출판, 가정용기기와 용품이 2~5%가량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대비 4.70포인트(+0.64%) 오른 742.03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전장대비 4.70포인트(+0.64%) 오른 742.0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551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8억 원, 303억 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도 엇갈렸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셀트리온제약(+0.73%), 알테오젠(+2.69%), 에코프로비엠(+0.94%), CJ ENM(+0.27%), 제넥신(+14.29%)이 올랐다. 반면 에이치엘비(-0.38%), 씨젠(-4.30%), 케이엠더블유(-0.99%)는 내렸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