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 월드'는 스톤에이지 지식재산권을 활용했다.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으로 원작의 감성을 담아냈다. 사진은 메인타이틀 화면 /게임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신작 '스톤에이지 월드'가 18일 글로벌 172개국에 나왔다. 상반기 기대작이었던 'A3: 스틸얼라이브'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권인 PC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펫들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재해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스톤에이지 월드) 이용자들은 조련사가 돼 250마리가 넘는 펫을 수집하고 길들일 수 있다"며 "이에 더해 결혼과 부족 시스템 등 다른 이용자와의 교감을 강조한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스톤에이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첫 공개 이후 업계 안팎의 시선을 끌었다. '스톤에이지 월드'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단 시작이 좋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사전 다운로드는 정식 출시 전 게임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이 미리 게임을 내려받은 것을 뜻해 이용자 기대의 척도가 된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월드' 정식 출시를 기념해 '모가 성장 이벤트', '레벨 보상 이벤트', '매일 출석 이벤트'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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