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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브랜디', 판매자 대상 '선(先) 정산' 실시
입력: 2020.06.17 14:53 / 수정: 2020.06.17 14:53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선 정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브랜디 제공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선 정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브랜디 제공

5시간 만에 500명 신청…소상공인 자금부담 완화 동참

[더팩트|한예주 기자]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패션업계 소상공인들이 겪을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브랜디 전체 판매자(셀러)를 대상으로 선(先) 정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7일 브랜디는 내수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정산을 앞당김으로써 판매자들의 현금 유동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매 활동 및 사업 운영을 돕겠다는 취지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 정산은 공지 후 5시간 만에 5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마켓을 운영 중인 한 판매자는 "정산 시기는 셀러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소규모 셀러들은 정산 시기에 따라 상품의 업로드와 배송이 좌우되고, 이는 소비자 만족도와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브랜디는 쇼핑몰 운영을 위한 사입, 상품관리, 배송, 고객 응대 등을 모두 대행해주는 '헬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헬피'를 이용하면 상품 스타일링과 사진 촬영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을 브랜디가 책임진다. 실제로 현재 브랜디 앱(App) 내에서 헬피 서비스를 이용 중인 판매자의 비율은 약 45%이며, 최근 신청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코로나19로 판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셀러분들을 위해 이번 선 정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운영 자금에 대한 부담 없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헬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키워가는 셀러분들이 많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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