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0.64% 내린 2124.33에 거래 중[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강보합권에 출발했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3.72포인트(-0.64%) 내린 2124.33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개인 홀로 102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2억 원, 437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3.92포인트(-0.53%) 내린 731.4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1172억 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3억 원, 408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이 떴다. 삼성전자(-1.34%), SK하이닉스(-2.22%), 삼성바이오로직스(-2.06%), 셀트리온(-1.19%)이 내림세인 가운데 네이버(+0.41%)는 소폭 오르고 있다.
업종은 우주항공과 국방, 전문소매, 통신장비가 3~5%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은행,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광고, 건강관리기술은 3~4%가량 내리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 소비 호조 소식에 동반 상승하며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6.82포인트(+2.04%) 상승한 2만6289.9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58.15포인트(+1.9%) 오른 3124.74에, 나스닥은 169.84포인트(+1.75%) 오른 9895.87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