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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가 신작 MMORPG '미르4'를 올해 하반기 출시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사진은 15일 공개된 '미르4' 미리보기 사이트 /위메이드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 신작 '미르4'의 윤곽이 드러났다.
'미르4'는 원조 한류 MMORPG인 '미르의 전설2'를 계승하는 정식 후속작이다. '미르의 전설2'는 서양 판타지가 게임 설정의 주를 이루던 시기에 동양적인 색채와 스토리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중국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다.
'미르4'는 '미르의 전설2'의 무대가 된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새로운 인물들의 새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미르4'는 게임 이야기를 특화해 전문 작가 그룹이 집필한 시나리오 기반의 몰입감 높은 이야기가 특징이다.
'미르4'는 미르 지식재산권의 정체성을 집대성하고 미르의 새로운 장을 여는 '미르 트릴로지' 중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게임이다. 위메이드 입장에서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2020년 첫 번째 대작 모바일게임이기도 하다.
위메이드는 미리보기(티저) 사이트 공개를 시작으로 '미르4'의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위한 포문을 열고 순차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