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차 수리 맡기고 전동킥보드타고 볼일 보세요"
  • 서재근 기자
  • 입력: 2020.06.15 11:47 / 수정: 2020.06.15 11:47
기아차가 고객들이 차량 정비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 동안 개인적인 용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직영서비스센터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고객들이 차량 정비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 동안 개인적인 용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직영서비스센터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전동킥보드 서비스 시행[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기아차)가 직영서비스센터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아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동킥보드 서비스 업체 올룰로와 제휴를 맺고, 직영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먼저 서울 성동서비스센터에 전동킥보드 전용 거치 공간 '킥 스팟'을 설치하고, 고객들에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며, 운영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차량 정비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 동안 근거리에서 개인적인 용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동킥보드와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직영서비스센터에 방문하셔서 차량을 관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서비스센터 내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 비대면 접수를 통해 대기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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