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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비즈토크] '두 차례' 고비 넘긴 이재용, '수사심의위' 준비 올인
입력: 2020.06.14 00:00 / 수정: 2020.06.14 00:00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9일 구속영장 기각 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임세준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9일 구속영장 기각 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임세준 기자

경제는 먹고사는 일과 관련된 분야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면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지요. [TF비즈토크]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모여 한 주간 흥미로운 취재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우리 경제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는 <더팩트> 성강현·최승진·장병문·서재근·황원영·이성락·윤정원·문수연·이한림·최수진·정소양·이민주·한예주·박경현 기자가 나섰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처 기사에 담지 못한 경제계 취재 뒷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캐시카우' 버린 LG화학…신사업 몰두에 쏠린 눈

[더팩트ㅣ정리=박경현 기자] - 6월 초순경의 날씨 치고 매우 뜨거운 한 주였습니다. 서울의 온도는 낮 한때 33도까지 오르며 영락없는 한여름 날씨였는데요. 어느 해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은 예년보다 강력한 폭염을 동반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도 쉽게 소멸되지 않아 마음마저 답답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 후 구치소에서 대기 중 기각판결을 받고 귀가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수사심의위 변론 준비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업계에서는 LG화학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LCD 사업을 접으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금융권에서는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펀드에 투자한 이들 일부에게 선보상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한차례 폭풍을 겪었고요. 유통업계에서는 한국맥도날드에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새 대표이사가 당찬 포부를 밝히며 업계 재편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재계 소식부터 들어보겠습니다.

◆ 이재용 부회장 '안도의 한숨'…檢에 2연승 후 본게임 준비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재용 부회장으로선 지난 한 주가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간이었다는데요.

-맞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8일 법원에서 한 주를 시작했는데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문제 등을 수사해온 검찰이 해당 과정에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 이날 이 부회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죠. 2018년 2월 국정농단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2년 4개월 만에 다시 구속 위기를 맞은 것인데요. 이 부회장은 물론 '총수 공백' 사태를 우려한 삼성이 그야말로 '초비상'에 걸린 상태였습니다.

-결과는 기각이었죠. 이에 검찰 측은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았다던데요?

-그렇습니다. 8일 오전 10시 출석해 오후 7시 심문을 마친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에 대기하다 다음 날 오전 2시쯤 심사 결과를 받고 귀가할 수 있었는데요. 삼성은 범죄 혐의가 아닌 '기본적 사실관계가 소명됐다'고 언급한 법원의 기각 사유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반대로 검찰은 1년 8개월 장기간 수사를 진행하고도 구속 사유에 해당하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기업을 압박하기 위해 무리하게 구속하려 했다는 비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구속영장이 기각 됐지만 또 하나 큰 사건이 있었죠? 시민위원회가 열렸다면서요?

-네 서울중앙지검에서 11일 검찰 시민위원회가 열렸는데요. 이는 이재용 부회장 측이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소집할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검찰이 범죄 혐의 소명에 실패했지만, 기소라는 답을 정해놓고 무리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본 이 부회장 측은 앞서 지난 2일 검찰이 아닌 외부 전문가에게 기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었죠.

시민위원들은 이재용 부회장 변호인과 검찰이 제출한 A4용지 총 120쪽 분량의 의견서를 검토한 뒤 이 부회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 부회장 측 입장에선 수사심의위를 통해 '불기소 의견'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죠.

-이번 이슈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수사심의위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수사심의위는 외부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검찰 수사의 절차와 결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전임 문무일 검찰총장 시절인 2018년 설치됐습니다. 검찰이 공정성과 중립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만든 것이죠.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의 △수사 계속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된 사건의 수사 적정성·적법성 등을 심의합니다.

-수사심의위는 사법제도 등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회 각계 전문가 150명 이상 250명 이하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심사기일에 출석 가능한 15명이 위원회를 열어 과반수 찬성으로 심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죠.

-그렇군요. 이재용 부회장 변호인단은 심의 결과를 '불기소'로, 검찰은 '기소'로 만들기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겠네요.

-물론 수사심의위 결정은 권고적 효력만 갖기 때문에 검찰이 이를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의견을 따르지 않으면 제도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죠. 검찰은 이 제도 시행 이후 지금까지 열린 8차례 수사심의위 권고를 모두 따랐습니다.

-운명의 한 주를 무사히 마친 이재용 부회장 측은 곧바로 수사심의위 변론 준비에 돌입했는데요. 2차례 큰 고비를 넘겼지만, 사실상 본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 부회장 측과 검찰 측이 방대한 기록을 위원들에게 얼마나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사심의위는 이달 말쯤 회의를 열 것으로 전망됩니다.

LG화학은 중국 화학소재업체인 산산에 약 1조3000억 원 규모의 LCD 편광판 사업 매각을 결정하고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더팩트 DB
LG화학은 중국 화학소재업체인 산산에 약 1조3000억 원 규모의 LCD 편광판 사업 매각을 결정하고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더팩트 DB

◆ LG화학,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LCD 사업 철수 왜?

-산업계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한때 세계 액정표시장치(LCD) 시장 1위를 기록했던 LG화학이 LCD 사업의 사실상 철수를 선언했는데요. 중국의 저가 경쟁으로 시장 상황이 악화됐으나 여전히 1조60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냈던 LCD 편광판 사업을 중국 업체에 내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요?

-네. LG화학은 지난 10일 LCD 편광판 사업을 중국 화학소재업체 산산에 매각하는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LG화학이 30%, 산산이 70%의 지분을 갖는 합작사를 세운 뒤 3년에 걸쳐 LG화학의 지분을 모두 산산에 매각하는 형태인데요. 계약 규모는 약 1조3000억 원으로 적은 액수는 아니지만 2010년대 세계 시장을 호령했던 사업인 만큼 아쉽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LG화학의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LCD 컬러 감광재 사업을 중국 시양인터내셔널로 580억 원에 매각한 것과 LCD 유리기판 사업을 철수한 후 4개월 만의 일입니다. 이는 LG화학의 사실상 LCD 사업 철수임을 시사합니다. LG화학은 자동차용 LCD 편광판 일부 제품을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이번 LCD 편광판 매각 사유를 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으로 재편하는 것으로 밝히며 그간 증권가에서 말이 많았던 LG화학의 '굿바이 LCD'를 현실화 시켰습니다.

-LG화학의 LCD 사업이 그간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이에 따라 우려와 기대가 공존할 듯 합니다. LG화학의 향후 동향이나 업계 반응도 궁금하네요.

-LG화학은 이번 LCD 사업 매각이 시장 흐름에 따른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뉘앙스를 풍겼는데요. 매출 규모는 여전히 1조 원 중반대를 내고 있었으나, 그간 중국 업체들의 값싼 가격을 앞세운 물량 공세에 대안이 부족했고 급격히 내려간 LCD 패널 가격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었던 차에 어렵게 내린 결정으로 보입니다.

결국 LG화학은 중국 내 급격한 LCD 생산설비 증가로 앞으로도 사업이 회복세로 전환되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중국 국영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에게 2017년부터 세계 LCD 시장 점유율 1위를 내주기도 했고요. LG화학은 LCD 사업이 속해 있던 첨단소재 부문을 OLED 소재 중심의 사업으로 재정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LG화학은 OLED TV나 롤러블 TV 등 차세대 전자 제품을 위한 소재를 생산하는 쪽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대체로 LG화학의 이번 결정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룹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역시 LCD에서 OLED로 사업 재편 의지를 보이고 있었고요. 또 LG화학이 신선장동력인 배터리 등 전지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기존 석유화학사업이 아닌 신사업 발굴에 강점을 보였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우려보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LG화학이 이번 LCD 편광판 사업을 매각하면서 수령한 1조3000억 원의 재원 역시 향후 용처에 관심이 모아 질 것으로 보이네요.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11일 오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 대책위원회가 5차 집회를 열고 있다. /정소양 기자
11일 오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 대책위원회가 5차 집회를 열고 있다. /정소양 기자

◆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원금 50% 선지급 결정에…투자자들 "투쟁"

-이번에는 금융권 소식을 들어볼까요.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펀드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이들 일부에게 선보상을 결정했다면서요.

-네 기업은행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디스커버리 펀드 투자자에게 원금의 50%를 선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환매 중단이 길어지면서 자금이 묶인 고객들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펀드에 대해서 선지급이 이뤄지는 건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선지급 대상 디스커버리펀드는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입니다. 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의 경우 환매 지연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실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지급 방법과 시기, 절차에 대해서는 기업은행이 투자자들에게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그렇군요. 50% 선지급 결정에 대해 투자자들은 어떤 반응인가요?

-기업은행 이사회에서 이같은 결정이 나오자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전액 배상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사기 피해자들과 협의 없이 이사회에서 일방적으로 가지급 50% 후 정산을 결정한 것은 문제해결의 올바른 해법이 아니다"며 "끝끝내 자율배상을 거부하고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로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국책은행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정부와 청와대는 피해자를 우롱하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당장 파면하고 근본적 해법을 내놓기 바란다"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일단은 절반이라도 먼저 주겠다는 건데 왜 반발이 나오고 있는 건가요?

-그동안 투자자들은 '은행이 자신들을 속여 위험한 상품을 팔았다'며 '사기 판매', '불완전판매'를 주장해왔습니다. 계약 자체를 무효로 하고, 계약 원금과 이자, 즉 '110%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요구해왔기 때문입니다.

-어찌 됐건 기업은행 측이 선지급을 결정했다는 것은 불완전판매가 있었다는 투자자들의 주장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음주 금감원의 기업은행 현장검사 등이 진행되는 만큼 이번 사건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취임 이후 첫 포부를 밝힌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의 인상적인 이력에 관심이 쏠렸다. 마티네즈 대표는 올해 만 35세로 시간제 직원에서 시작해 대표 자리에 올랐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취임 이후 첫 포부를 밝힌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의 인상적인 이력에 관심이 쏠렸다. 마티네즈 대표는 올해 만 35세로 시간제 직원에서 시작해 대표 자리에 올랐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 '알바에서 대표까지' 30대 맥도날드 대표이사에 쏠린 눈

-이번 주 유통업계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 살펴볼까요? 취임 석 달을 맞이한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 대표이사가 첫 공식 메시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맥도날드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의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취임 이후 처음 발표하는 메시지에 소비자와 업계의 이목이 쏠렸는데요. 이를 통해 마티네즈 대표는 올해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마티네즈 대표는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과 맛있는 버거(베스트 버거), 고객 경험 향상을 약속했는데요. 그가 내놓은 포부만큼이나 인상적인 이력이 함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력인가요?

-마티네즈 대표는 시간제 직원, 일명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불리는 크루에서부터 일을 시작해 대표 자리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는 지난 2000년 호주 빅토리아주 맥도날드 레스토랑에 입사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8년 만에 호주 멜버른 맥도날드에서 프로젝트 매니저 자리에 올랐으며, 2016년에는 호주 남부 지역 레스토랑 개발 총괄 디렉터가 됐습니다.

당시 그가 맡아 운영·관리한 매장만 300여 개에 이르렀는데요. 그는 매장 운영 외에도 마케팅과 교육 부문 총괄 역할까지 담당했습니다. 알바에서 시작해 20년 만에 해외 지사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거죠.

-대단하네요. 대표이사 치고 젊은 나이도 주목을 받았다고요.

-네 맞습니다. 마티네즈 대표는 올해로 만 35세입니다. 맥도날드 직원들도 젊은 대표를 적극 환영하고 있습니다. 크루 출신인 만큼 직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한편 매장에도 종종 방문한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표라는 무거운 이미지를 벗기 위해 직원들에 농담을 건네는 등 친근히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젊은 대표의 당찬 포부에 고객들의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긴데요. 마티네즈 대표 취임 후 가장 먼저 도입한 '베스트 버거'는 벌써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베스트 버거는 식재료, 조리법 등을 개선해 맛있는 메뉴를 제공한다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입니다.

-그렇군요. 지난해 각종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맥도날드가 새로운 대표의 새로운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성공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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