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코스피 10거래일 만에 하락…2170선 후퇴
  • 박경현 기자
  • 입력: 2020.06.11 16:18 / 수정: 2020.06.11 16:18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8.91포인트(-0.86%) 내린 2176.78에 마쳤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8.91포인트(-0.86%) 내린 2176.78에 마쳤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약세…0.86% 내린 2176.78 마감[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1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오전 중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내내 낙폭을 키웠다. 이에 열흘 만에 하락 마감하며 217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하락세로 전환해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8.91포인트(-0.86%) 내린 2176.78에 마쳤다. 개인은 매수로, 기관은 매도로 전향한 가운데 이날 개인 홀로 1조2673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1억 원, 1조1814억 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99%), SK하이닉스(-2.53%), 네이버(-1.43%), 삼성전자우(-0.83%), 현대차(-2.69% )가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6.11%), 셀트리온(+7.26%), LG화학(+5.23%), 삼성SDI(+0.65%), 카카오(+1.15%)는 올랐다.

업종은 제약,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출판이 3~4%가량 오르며 강세였다. 반면 디스플레이패널, 손해보험, 석유와 가스, 은행, 기타금융은 3~4%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1.56포인트(-0.21%) 내린 757.06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전장대비 1.56포인트(-0.21%) 내린 757.06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전장대비 1.56포인트(-0.21%) 내린 757.0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홀로 1968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3억 원, 1046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3.45%), 씨젠(+2.75%), 에코프로비엠(+2.65%)이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37%), 에이치엘비(-2.95%), 알테오젠(-0.61%), CJ ENM(-1.90%), 케이엠더블유(-2.38%), 스튜디오드래곤(-0.36%)은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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