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해공 부대에 음료 3만 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리아세븐 제공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일환…"국군 장병 노고에 감사"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 음료 3만 개를 지원한다.

11일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최근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제6보병사단과 경남 창원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비타민 음료를 각 1만 개씩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말에는 경남 진주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도 1만 개를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육군 제6보병사단 병영 도서관 2곳에는 세븐카페 머신을 기증해 부대 내 미니카페를 마련했다. 세븐카페 머신은 세븐일레븐 원두커피 기계다.

이번 음료 후원은 세븐일레븐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최근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더운 날씨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전방에서 국가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애국심 고취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5년째 해군순항훈련 식료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