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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공장 근무자 1명 코로나19 확진 "11일 임시 휴업"
입력: 2020.06.11 10:52 / 수정: 2020.06.11 10:52
기아차는 소하리공장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1일 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기아차는 소하리공장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1일 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기아차 "임직원 건강 최우선 두고 모든 조치 신속하게 실행"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기아차)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하리공장 PDI센터 직원 1명이 전날(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휴가로 출근하지 않았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기아차는 이날 하루 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

PDI센터는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검수하는 곳으로 차량을 생산하는 1, 2공장과 다른 건물을 사용한다. 기아차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PDI센터 가동을 중단하고 전체 시설에 대해 정밀 방역을 시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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