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편의점 구강케어 상품 매출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마트24 제공 |
이마트24, 구강케어 단독브랜드 '부스터덴탈케어' 론칭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편의점 구강케어 상품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 1~5월 사이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구강케어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품군별로 같은 기간 구강청결제, 치실, 치간칫솔 제품 매출은 30%, 칫솔과 치약 매출은 11% 신장했다.
이마트24는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구강케어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구강케어 단독브랜드 '부스터덴탈케어'를 론칭하기도 했다.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휴대성을 고려해 신상품 △민트향치실 △치간칫솔 △Y형손잡이치실 △일회용치간칫솔 4종을 출시했다.
이해성 이마트24 비식품담당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입안의 청결함을 유지시켜주는 셀프 구강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구강케어 상품을 통해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