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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코로나19 뚫고 대학생 '온라인' 직무 멘토링 추진
입력: 2020.06.09 12:20 / 수정: 2020.06.09 12:20
CJ그룹 임직원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잡담에 참여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CJ그룹 임직원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잡담'에 참여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CJ그룹 "청년 꿈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 지속"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CJ그룹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에 나섰다.

CJ그룹은 지난 4~5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대학생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잡담'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리두기' 차원에서 소규모 회의실에 '1인 1실' 원칙으로 진행됐다. '랜선 잡담'이란 '직무'란 뜻의 영어단어 'Job(잡)'과 '대화'를 의미하는 한자 '談(담)'을 합성한 말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무에 대해 자유롭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일컫는다.

이번 멘토링은 CJ그룹이 2018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 차원에서 진행하던 직무 멘토링의 연장선에 있다. 회사는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이번 멘토링에 나서게 됐다.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서울동행 대학생봉사단과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소속 총 250여 명 학생들이 각자의 거주지에서 화상 앱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J그룹 임직원들은 1명당 3~7명의 대학생을 컴퓨터 화면으로 만나 자신의 직무를 소개하고 경험담을 나눴다.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한여진 씨(23)는 "직무 내용뿐 아니라 산업, 뉴 노멀 시대 커리어 비전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요즘 대면 만남이 어려워 취업 스터디, 멘토링 등도 줄었는데 온라인으로 진행돼 안전하고 유익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영 CJ사회공헌추진단 국장은 "앞으로도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CJ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문화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대상의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에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이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멘토 등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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