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밥캣, 15.90% 오른 3만1350원에 거래 중[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두산밥캣이 미국의 인프라투자와 관련해 기대감을 얻는 등의 영향으로 오후 들어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8일 오후 3시 15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장대비 4300원(+15.90%) 오른 3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작업 및 미국 인프라투자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두산밥캣은 그룹사 재무 리스크와 더불어 구조상 매각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산밥캣은 미국의 인프라투자 수혜주로 떠오른 상황이다. 현재 대선을 앞둔 트럼프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실현시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최근 북미시장 건설기계사업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두산밥캣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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