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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 레디백' 1회 1개로 제한 "사재기 막는다"
입력: 2020.06.05 16:26 / 수정: 2020.06.05 16:33
스타벅스가 사재기 논란이 불거진 서머 레디백 교환 갯수를 1회 1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스타벅스 입구에 붙은 안내문. /이민주 기자
스타벅스가 '사재기' 논란이 불거진 서머 레디백 교환 갯수를 1회 1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스타벅스 입구에 붙은 안내문. /이민주 기자

"많은 고객들에 e-프리퀀시 경험을 전해드리고자"

[더팩트|이민주 기자] 스타벅스가 이벤트 상품 서머 레디백과 관련해 사재기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교환 수량 제한을 두기로 했다.

5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서머 레디백에 한해 1회 1개 교환이 가능하다"며 "많은 고객들에 e-프리퀀시 경험을 전해 드리고자 한다"고 안내했다.

서머 레디백은 스타벅스의 기획상품(굿즈)으로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상품이다.

스타벅스는 매년 2회 여름과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겨울에는 플래너(다이어리)를 여름에는 계절 관련 굿즈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지난해 여름에는 비치타월(서버 스테이킷) 4종을 내놨으며 올해는 휴대용 의자(서머 체어) 3종과 다용도백(서머 레디백) 2종을 이벤트 상품으로 내놨다.

스타벅스에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교환권인 e-프리퀀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쿠폰을 매장에서 증정품 한 가지와 교환하면 된다.

이 e-프리퀀시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퍼졌으며, 이벤트 시작 당일부터 '수령 인증샷(사진)'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 치솟는 인기에 더해 수량이 적다는 뜬소문이 퍼지면서 '사재기'하는 사람이 생기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에는 서머 레디백을 받기 위해 음료 300만 원치를 주문한 뒤 이를 모두 버리고 간 고객까지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되팔이(물건을 구매한 뒤 웃돈을 얹어 되파는 것) 논란도 불거졌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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