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지으 BBQ가 오는 14일까지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직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안전 고려해 AI 비대면 역량 검사 도입…"사회 고용 창출"

[더팩트｜이민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신입사원 및 경력직 사원 모집에 나선다.

BBQ 운영사 제너시스 비비큐는 오는 14일까지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직 공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신입 △전략기획 △마케팅 △운영 △영업 등이다. 경력 부문에서는 △직영점장·매니저 △건축설계 △글로벌 운영 △프랜차이즈 영업사원 등을 모집 중이다.

신입 부문 지원 자격은 4년제 이상 대졸이다. 장교 전역자, 운전면허증, 토익 스피킹 레벨6, 오픽IM2, 중국어 HSK 6급 등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전형, AI 1차 면접 전형, 최종면접 순이다. 합격자는 이후 OT 및 교육 수료 후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원자 및 자사 임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1차 면접에 개인 PC, 웹캠, 마이크를 이용한 AI 비대면 역량 검사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BBQ 측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상반기 공채를 통해 사회 고용 창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BBQ 채용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책임감 있는 브랜드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 분위기 속에서 고용 창출과 외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채를 진행한다"며 "치킨대학, 인재 교육 등 BBQ만의 체계적인 교육과 경험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외식 전문가를 양성해 고객들에게 최고로 맛있는 BBQ 치킨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