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2.0'의 판매처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KT&G 제공 |
판매처 총 4만3951개소로 확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2.0'을 전국 모든 도시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2.0'은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등 주요 대도시에서 판매를 시작해 지난 4월까지 전국 37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오는 8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1만5417개소가 추가돼 총 4만3951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날 예정이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으며, 전면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편의성과 더불어 풍부한 연무량 및 찐맛 감소까지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 원이다.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8만8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제품 출시 후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미출시 지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와 요청이 이어져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