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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시위 확산에도 경제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
입력: 2020.06.03 07:14 / 수정: 2020.06.03 07:14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63포인트(1.05%) 상승한 2만5742.65에 거래를 마쳤다. /pixabay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63포인트(1.05%) 상승한 2만5742.65에 거래를 마쳤다. /pixabay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1.05% 상승

[더팩트│황원영 기자] 뉴욕증시가 인종차별 시위 확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가 해제되면서 경제 회복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63포인트(1.05%) 상승한 2만5742.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09포인트(0.82%) 오른 3080.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6.33포인트(0.59%) 상승한 9608.37에 장을 마감했다.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에 따른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미국 사회에 혼란을 가져다 줬지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렸다.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기점으로 격화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투자 심리를 꺾지 못했다. 특히 이날 로이터통신은 중국 기업이 시장 규칙에 따라 미국 대두를 지속해서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도 줄었다.

최근의 경제 지표가 최악에서는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5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19.5로 지난 4월 사상최저치(4.3) 대비 15.2포인트 상승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반등한 바 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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