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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이마트, 임대매장 이용객에 '쇼핑지원쿠폰' 지급
입력: 2020.06.02 17:22 / 수정: 2020.06.02 17:22
이마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매장의 매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용객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매장의 매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용객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마트 제공

금액 관계없이 5000원 할인쿠폰 지급…선착순 40만 장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가 입점 임대매장을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를 연다.

2일 이마트는 전국 131개 점포 임대매장 이용고객에 '쇼핑지원쿠폰'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임대매장 중 푸드코트는 제외된다.

쇼핑지원쿠폰은 5000원 할인권으로 이마트에서 8만 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5일까지다.

임대매장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금액과 관계없이 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 내 고객만족센터에 임대매장 결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1인 1일 1매 한정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준비물량은 40만 장이다.

이마트는 이번 쿠폰 지급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 매장의 매출 활성화를 돕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쿠폰을 이용해 보다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사는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 고지물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임대 점주들의 매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며 "이에 더해 모든 임대사업자의 매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임대매장 점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마트는 임대매장 소상공인과 이번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는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등 전국 2400여 개 임대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매장은 전체의 44%(1060개)가량이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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