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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5959·5555…' SK텔레콤,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
입력: 2020.06.02 10:30 / 수정: 2020.06.02 10:30
SK텔레콤이 오는 11일까지 올해 첫 골드번호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오는 11일까지 올해 첫 '골드번호'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골드번호 '5000개' 인당 최대 3개까지 신청 가능

[더팩트 | 서재근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을 시행한다. 올해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모두 5000개다.

골드번호는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로 식별이 용이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6월 골드번호 추첨 때는 동일한 한 번호의 경쟁률이 2만4822대 1에 달했다.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처럼 규칙성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 또는 1004, 4989 등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1000, 1004 등 고객의 선호가 높은 번호 외에도 5G 시대를 맞아 5959, 5555 등의 번호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한 사람당 최대 3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만 4세 이상의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고객뿐만 아니라 번호변경 고객까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존에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SK텔레콤은 오는 22일 당첨자를 선정, 당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6일에서 7월 9일까지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사업자(MVNO)를 통해 별도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은 과기정통부, 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위원회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각 이동통신사를 통해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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