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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1년 새 600만 돌파… 올해 '1000만' 달성 가능할까
입력: 2020.06.02 09:58 / 수정: 2020.06.02 09:58
국내 이동통신3사의 5G 가입자가 600만 명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국내 이동통신3사의 5G 가입자가 600만 명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5G 가입자 1000만 달성까지 366만 명가량 남아

[더팩트│최수진 기자] 지난해 4월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의 가입자가 1년 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더딘 속도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 회선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5G 가입자는 633만991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알뜰폰을 통한 5G 가입자는 1061명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 5G 가입자는 △SK텔레콤 285만923명 △KT 192만2701명 △LG유플러스 156만5232명 등이다. SK텔레콤은 전달 대비 7.68%(20만3381명) 증가했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8.11%(14만4264명), 7.62%(11만788명) 등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들 기업은 서비스 상용화 1년 만에 가입자 600만 명을 유치했다. 앞서 통신3사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으며, 첫 달 가입자 수치는 27만1686명이었다. 이후 상용화 두 달 만인 지난해 6월에 133만6865명을 모으며, 가입자 100만 명을 넘겼고, 또다시 두 달 만에 200만 명을 돌파, 11월에 4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이들 3사가 올 연말까지 목표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앞서 통신사들은 지난해 말 기준 5G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고, 올 상반기에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으나 500만 명 돌파 시기가 지난 2월(536만699명)로 늦춰지면서 상반기 목표 달성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상반기에 1000만 명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5월과 6월에 366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아야 한다.

연내 1000만 명 달성 가능성도 낮아졌다. 매달 61만 명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해야 올 연말까지 1000만 명의 5G 가입자를 유치시킬 수 있지만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평균 증가량은 41만7940명 수준이다.

이후 이들 기업은 지난 5월 진행한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가입자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이마저도 달성 여부는 불투명하다. 당시 SK텔레콤은 지난해 발표한 목표량(600만~700만 명) 대비 10~15% 낮췄고, 5G 가입자 비중을 전체 가입자의 30% 수준에서 25%로 조정했다. LG유플러스도 목표를 낮춰 전체 가입자 중 5G 가입자를 23~25%로 재설정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연말 기준의 5G 보급률은 19%(1330만 가입자)로 전망"한다며 "연말까지 월별 약 82만 명의 가입자 순증이 이뤄지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다. 3분기부터 가입자 순증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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