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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상승세 탔다…2분기 실적 기대감 증폭
입력: 2020.05.29 10:40 / 수정: 2020.05.29 10: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영향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더팩트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영향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더팩트 DB

커머스·페이 등 신산업 및 콘텐츠 경쟁력 지속 강화될 전망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새로운 트렌트로 자리 잡은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포털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는 언택트 시대의 대표 기업으로 꼽히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면서 국내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현대차와 LG생활건강을 제치고 시총 8위에 올랐다. 28일 카카오의 주가는 26만4500원(종가기준)으로, 지난해 5월 28일(12만3000원) 대비 115% 급증했다. 네이버 역시 시총 순위 3~4위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비대면 중심의 포털업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인 만큼 사업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결과로 판단된다. 실제 양사의 주요 사업은 플랫폼과 콘텐츠 중심이며, 광고, 커머스, 게임, 뮤직, 웹툰 등의 비대면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실제 카카오는 지난 1분기에 매출이 8684억 원과 영업이익 882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커머스를 포함한 톡비즈와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 콘텐츠 부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네이버 역시 매출 1조7321억 원과 영업이익 22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7.4% 증가한 수치다. 비즈니스플랫폼 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 및 네이버페이, 웹툰 등이 성장한 결과다.

이에 증권업계는 이들 기업의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언택트 문화 확산이 포털의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네이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4%, 92.7% 성장할 것"이라며 "네이버쇼핑과 페이 거래액 성장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테크핀과 콘텐츠 등 주요 부문이 '언택트' 키워드에 부합됨을 입증하고 있다"며 "비즈보드의 선방, 커머스 고성장, 신사업 적자축소는 2분기는 물론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승택·정우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력 서비스가 대부분 비대면 서비스라는 특성을 보유한 인터넷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2020년 하반기 기준 카카오, 네이버의 매출은 상반기 대비 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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