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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올랐다…'예금·대출금리'는 역대 최저
입력: 2020.05.27 16:58 / 수정: 2020.05.27 16:58
4월 은행권 신규 예금과 대출 평균 금리가 두 달 연속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운 반면에 주택담보대출은 반등했다. /더팩트 DB
4월 은행권 신규 예금과 대출 평균 금리가 두 달 연속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운 반면에 주택담보대출은 반등했다. /더팩트 DB

가계대출 금리 오르고, 기업대출 금리는 큰 폭 하락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4월 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상승 전환했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큰 폭 하락해 사상 첫 2%대를 나타냈으며, 예금금리는 역대 최저치를 경신 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연 2.89%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가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58%로 0.1%포인트 뛰었다. 이는 지난해 7월(2.64%)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주지표금리가 오른데다,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정책 모기지론 취급 비중이 축소되면서 전반적인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채(AAA) 5년물 금리는 지난달 1.5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도 3.50%로 0.01%포인트 올랐다. 다만 코픽스(COFIX) 금리를 주지표로 하는 보증대출금리는 2.93%로 0.06%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2.77%로 지난달보다 0.17%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0.27%포인트 떨어진 2.86%를 기록했다. 이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이 늘어난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기업대출 금리도 2.65%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예금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은행권 순수저축성 예금금리가 1.22%로 하락했고, 시장형금융상품 금리가 1.15%로 하락했다. 정기예금금리는 0.04%포인트 떨어져 1.22%가 됐다. 정기적금금리도 0.23%포인트 하락한 1.42%로 나타났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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