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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구독료만 내고 車 타자" 기아차, '기아플렉스' 연장 운영
입력: 2020.05.27 10:51 / 수정: 2020.05.27 10:51
기아차가 지난해 6월 최초 시범 운영한 구독형 서비스 기아플렉스를 연장 운영한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지난해 6월 최초 시범 운영한 구독형 서비스 '기아플렉스'를 연장 운영한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 구독형 차량 이용 서비스 '쏘렌토' 추가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기아차)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플렉스'를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 구독형 서비스로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먼저 '교환형' 상품은 월 단위 요금 129만 원을 내고 △K9 3.3 터보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차량 가운데 한 차종을 선택해 이용하면서 매월 1회씩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이어 '단독형' 상품은 △K9 3.8 △모하비3.0 △니로·쏘울 전기차 △K7 2.5 모델을 각각 월 단위 요금 159만 원, 109만 원, 87만 원, 88만 원 지불하고 해당 선택 차량을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무제한으로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운영된다.

특히, 두 상품 모두 구독 차량과는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동안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기아플렉스는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개인 또는 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구독형 차량 이용 서비스 기아플렉스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 운영하게 됐다"며 "오는 7월에는 구독 차량에 쏘렌토를 추가하고, 제공 부가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오는 2021년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출시하고, 기아플렉스 구독 차량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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