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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나흘만에 14명
입력: 2020.05.27 08:03 / 수정: 2020.05.27 08:03
경게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파생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과 지인 등을 합하면 관련 확진자는 14명에 이른다. /쿠팡 제공
경게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파생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과 지인 등을 합하면 관련 확진자는 14명에 이른다. /쿠팡 제공

부천 쿠팡 물류센터, 임시 폐쇄 후 방역 진행

[더팩트|문수연 기자] 경기 부천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전날까지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11명이 확진됐다. 파생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과 지인 등을 합하면 확진자는 14명에 달한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중 첫 확진자는 43세 여성으로 이 근무자는 17세 아들과 함께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에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인 3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5일에는 부천 거주자인 38세 남성과 34세 여성이 확진됐다.

26일에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사는 45세 여성, 관악구 신림동에 사는 32세 남성, 인천 부평동에 사는 24세 남성과 20세 여성, 경기 파주시에 사는 50대,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 등 최소 7명의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물류센터 근무자가 아닌 인천 계양구 계양3동 거주 50세 여성과 10세 딸도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중 초기 발병자인 부평 24번이 아들과 함께 지난 9일 지인 가족의 돌잔치 참석차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을 방문한 점에 주목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현재 임시 폐쇄됐으며 방역당국과 함께 방역을 진행 중이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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