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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환경부와 '그린 장보기' 행사 진행 "친환경 소비 촉진"
입력: 2020.05.26 16:12 / 수정: 2020.05.26 16:12
이마트가 오는 28일부터 3주간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한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오는 28일부터 3주간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한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 제공

에코머니 포인트 5배 적립…장바구니 증정 이벤트까지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가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

26일 이마트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3주간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내 그린카드와 연계된 친환경 인증제품을 구매할 경우 에코머니 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로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다.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이용해 신세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여기에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연다. 기간 동안 이마트 앱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설정 후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친환경 캐릭터 투모가 그려진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사은품은 10만 장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투모 이모티콘(2만5000개)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담아 소비하는 '미닝아웃'(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미닝아웃 소비는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실제 지난 1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동물복지 유정란, 동물복지 닭 등의 동물복지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9% 신장했다. 같은 기간 유기농 쌀 매출도 46.8% 증가했으며, 무항생제 제품 전체 신장률도 160% 이상이다.

여기에 최근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경영이 필수로 자리 잡은 분위기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마트는 롤 비닐 감축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롤 비닐 사용량을 2017년 대비 71% 줄였으며,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통해서는 2t을 회수했다.

박승학 이마트 CSR 담당은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이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친환경 장바구니 캠페인, 롤 비닐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친환경 매장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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