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파미셀은 전일대비 600원(+2.62%) 오른 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신풍제약은 4.25% 올라 2만8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더팩트 DB

파미셀, 2.62% 오른 2만35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는 렘데시비르가 환자 치료기간을 30%이상 줄였다는 임상시험결과가 나오며 관련업체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파미셀은 전일대비 600원(+2.62%) 오른 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신풍제약은 4.25% 올라 2만8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 연구원은 23일(현지시간)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에 대해 유의미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렘데시비르가 포함된 약을 10일 동안 투약한 경우 코로나19를 회복할 때까지 평균 11일이 걸렸고, 위약을 처방받은 경우 평균 15일이 소요됐다는 결과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해 온 항바이러스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앞서 지난 1일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게 렘데시비르를 쓸 수 있도록 긴급사용 승인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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