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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법 개정+언택트 소비' 신세계, 와인 매출 '껑충'
입력: 2020.05.25 07:47 / 수정: 2020.05.25 07:47
주세법 개정으로 주류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와인하우스 홈페이지
주세법 개정으로 주류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와인하우스 홈페이지

신세계백화점, 와인 매출 전년비 45.9%↑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매출이 급증했다.

주세법 개정으로 주류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진 데다 최근 언텍트 쇼핑을 선호하고,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주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와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5.9%가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부터 주세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같은 달 27일 SSG닷컴에 '신세계 와인하우스'를 열고,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등 프리미엄 와인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일리 와인까지 2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는 가능하지만 배송은 불가능하며, 19세 이상 인증 및 주문한 뒤 2시간 후 원하는 매장(본점, 강남, 경기, 센텀시티, 대구)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와인 구매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라며 "온라인몰의 자체 쿠폰, 카드사 할인 등으로 10~15%가량 가격이 저렴하고,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언택트 쇼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온라인 매출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50건 수준이며, 하루 평균 매출은 3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등포점, 대구점 등 중대형 백화점 와인 매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와인 매출이 늘면서 수입식품과 치즈 등 와인 관련 장르도 연관 구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와인 온라인 전문관 오픈 이후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상품 중심의 수입식품은 지난해 대비 11.0% 신장했으며, 치즈와 살라미(수입햄류)는 각각 34.3%, 21.7%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을 통해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400여개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최근 집에서 홈파티와 혼술을 즐기는 수요와 더불어 주세법까지 개정되며 와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소비 패턴에 맞춘 상품과 판매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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