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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에이즈 치료제 본격 생산…글로벌 조달 시장 공략
입력: 2020.05.22 16:43 / 수정: 2020.05.22 16:43
셀트리온제약은 국제 조달 시장 공급용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잠정 승인받은 CT-G7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셀트리온제약은 국제 조달 시장 공급용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잠정 승인받은 'CT-G7'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연구·생산 인력 증원, 공장 24시간 가동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셀트리온이 에이즈 바이러스(HIV) 치료제 'CT-G7'을 본격 생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바이오·제약사의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셀트리온은 에이즈 치료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국제 조달 시장 공급용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잠정 승인받은 'CT-G7'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에 CT-G7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인력을 대폭 늘리고 24시간 체제로 공장 가동 및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중에 연구 및 생산 인력의 15%를 증원해 신규 인력을 공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의 주요 공급처인 인도에 내려진 봉쇄령 탓에 경쟁사들의 공장 가동률이 30%대로 낮아진 상황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의약품 생산 확대로 국제 조달 시장 공급용 물량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제약이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 CT-G7은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3개 성분을 복합한 개량신약이다. 지난달 FDA로부터 잠정 승인을 받았다.

CT-G7의 생산시설인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은 올해 초 FDA 실사에서 무결점으로 통과해 상업생산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클린턴 의료재단에 따르면 HIV 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조2000억 원이다. 셀트리온그룹은 CT-G7을 통해 사업초기 해당 시장의 10% 규모인 연간 12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CT-G7을 통해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 등을 타깃으로 하는 글로벌 조달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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