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8.18포인트(-1.41%) 내린 1970.13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9395억 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부터 지수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약세…1.41% 내린 1970.13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2일 코스피가 전일 뉴욕증시 하락 마감 영향 등으로 우하향곡선을 그렸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했지만 외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1%대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8.18포인트(-1.41%) 내린 1970.13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9395억 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부터 지수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4678억 원, 4561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2.40%), SK하이닉스(-2.52%), 삼성전자우(-2.19%), 셀트리온(-1.14% ), LG화학(-0.13%), LG생활건강(-1.06%)이 내린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48%), 네이버(+2.44%), 삼성SDI(+0.30%), 카카오(+4.00%)는 올랐다.

업종은 담배,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레저용장비와 제품, 생물공학이 2~4%가량 올랐다. 반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디스플레이패널,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증권, 기계는 3~7% 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7.44포인트(-1.04%) 내린 708.58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전장대비 7.44포인트(-1.04%) 내린 708.5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2873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5억 원, 1467억 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0%), 에이치엘비(-0.58), CJ ENM(-4.14%), 케이엠더블유(-3.73%), 스튜디오드래곤(-1.94%)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반면 씨젠(+2.43%), 알테오젠(+4.18%), 에코프로비엠(+2.56%)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