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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 확대…공인인증서 빈자리 노린다
입력: 2020.05.22 14:33 / 수정: 2020.05.22 14:33
네이버가 올해 네이버 고지서의 활용성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올해 '네이버 고지서'의 활용성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제공

연내 '민방위 소집 통지서·연금 납부 고지서' 확인도 지원할 예정

[더팩트│최수진 기자] 네이버가 올해 '네이버 고지서'의 활용도 넓히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네이버 고지서 서비스는 네이버 이용자가 앱을 통해 공공, 민간(금융기관 등)의 전자문서 및 등기성 고지서를 수령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네이버 인증서' 기능을 활용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고지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로 납부 가능하다.​

특히, 네이버는 보안이 중요한 전자고지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PKI(위조 및 변경이 불가한 전자서명) 방식의 전자서명이 적용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고지서의 수령자인 네이버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한다. 네이버 이용자라면 인증서를 비대면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된 고지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다수 보험사와 제휴를 진행해 이용자에게 생활 속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올해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민방위 소집 통지서, 국민연금공단에서 발급하는 연금 납부 고지서 등을 네이버 고지서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적용된 메리츠화재 '화재보험', 메리츠화재 '펫 보험' 외에도 자동차, 화재, 퇴직보험 등 보험사의 다양한 상품과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고지서와 인증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오경수 리더는 "네이버 고지서 및 인증서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용자의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보안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며 "사설인증서, 전자고지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아져 가는 업계 상황에 빠르게 발맞춰 많은 이용자가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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