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BGF그룹이 임직원 비대면 교육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BGF그룹 제공

온라인 교육센터 BSA 적극 활용

[더팩트｜이민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자 BGF그룹이 임직원 비대면 교육 강화에 나섰다.

22일 BGF그룹은 임직원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센터 'BSA(BGF Smart Academy)'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온라인 교육 센터를 개편했으며 △직급자별 온라인 직무교육 △임직원 간 지식공유 게시판 워크 레시피 △어학 및 자격증 강의 △명사 인사이트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 콘텐츠를 구성했다.

교육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강당에서 대면으로 이뤄지는 명사 인사이트 특강을 '찾아가는 인사이트 특강'으로 꾸려, 사내망에 게재하는 등 언택트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교수가 출연한 '코로나19 이후 찾아올 넥스트 노멀'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게재해 인기를 끌었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 역시 BSA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입문교육 담당자의 유선 통화로 대체했다.

김성한 BGF 인재개발팀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사회적인 긴장감이 높지만 BSA와 같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평소와 같이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의 핵심인 인재 육성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