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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홈쇼핑 업계, 농수산물 소비 촉진 앞장
입력: 2020.05.21 17:44 / 수정: 2020.05.21 17:44
홈쇼핑 업계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판매자를 돕기 위해 농수산물 판매 방송을 기획했다. /더팩트 DB
홈쇼핑 업계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판매자를 돕기 위해 농수산물 판매 방송을 기획했다. /더팩트 DB

5~6월 사이 지역 농수산물 판매 방송 54회 기획

[더팩트|이민주 기자] 홈쇼핑 업계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홈쇼핑 업계 6개사는 5~6월 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총 54회 판매 방송을 기획했다. 6개사는 현대홈쇼핑, CJ ENM 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이다.

홈쇼핑 업체별로 3~31회 방송을 편성했으며, 사별로 오는 10월까지 관련 방송을 추가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21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지역 농수산물 관련 방송은 15회 방영된 바 있다.

방송 대상은 충남, 경남, 전남,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지역을 비롯해 각 홈쇼핑사가 발굴한 강원, 경북, 전북, 충북 등 8개 광역시 내 업체 중에서 선정했다.

참여 업체는 총 34개로 지역별로 전남 18회, 충남 18회, 강원 8회다.

업체들은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운 갓김치, 청국장, 젓갈류, 조개류, 해조류 등을 위주로 판매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입점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문턱도 대폭 낮췄다는 설명이다. 업체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거나 배송비, 카드수수료 등 기본비용만 부담하도록 했으며, 전체 수수료율을 계산하면 평균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은 "TV홈쇼핑은 고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많은 물량을 전국 각지에 골고루 전파할 수 있는 유통‧방송플랫폼이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과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산업의 존재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업계가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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