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생활 및 문구용품 1000여 개를 전달했디. /아성다이소 제공

개학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에 문구용품 등 1000여 개 전달

[더팩트｜이민주 기자]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21일 아성다이소(다이소)는 코로나19로 늦은 개학을 맞게 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문구용품과 건강용품 1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이소 측은 앞서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과 '다누리- 다이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들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이에 더해 대한사회복지회와 창원시청, 김해시청 등에도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다이소 측은 향후 기관 및 민간단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이소 관계자는 "행복박스를 받고 기뻐할 모습의 아이들과 어르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국민가게'라는 이름에 맞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소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 한 병원격리자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4월에는 대구 지역 의료진에 행복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