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3.09포인트(+0.66%) 오른 2002.73를 나타내고 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0.66% 오른 2002.73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1일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시작했다. 이로써 코스피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3.09포인트(+0.66%) 오른 2002.73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매수 유입과 전날 뉴욕증시 반등마감 훈풍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장중 2000선 돌파는 지난 3월 6일 이후 처음이다.

현재까지 개인 홀로 1715억 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가각 130억 원, 1709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5.07포인트(+0.72%) 오른 713.83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538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 원, 98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미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며 반등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69.04포인트(+1.52%) 오른 2만457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8.67포인트(+1.67%) 상승한 2971.61,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90.67포인트(+2.08%) 오른 9375.78에 마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