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가 멤버십 고객을 늘리기 위해 쿠폰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수연 기자

일 평균 신규 가입자 2.5배 증가 

[더팩트｜이민주 기자]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멤버십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정 고객을 확보에 나섰다.

20일 탐앤탐스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탐'에서 쿠폰 제공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 가입자에 아메리카노, 샷 추가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로 늘어나는 배달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마이탐 회원이 앱을 이용해 커피를 주문할 경우 기존 배달비의 반값인 2000원만 지불하도록 했다. 기본 배달비는 1만5000원 이상 구매에 4000원이다.

이벤트에 힘입어 가입자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벤트 진행 기간 일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이전 대비 2.5배 수준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브랜드 친밀도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실제 매장 매출 증대로도 이어지는 분위기"라며 "자사는 마이탐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등급별 혜택 제도, 스마트오더, 선불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