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디피씨는 전장대비 4.27% 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디피씨는 빅히트 지분을 보유 중인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있다. /더팩트 DB

디피씨, 4.27% 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디피씨는 전장대비 4.27% 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디피씨는 빅히트 지분을 보유 중인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초록뱀은 전장대비 8.26% 상승한 1900원까지 올랐다. 초록뱀은 방탄소년단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으로 알려져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꼽힌다.

같은시각 방탄소년단의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를 담당 중인 키이스트는 전장대비 4.14% 오른 1만38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빅히트와는 업무 협약 관계이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씨제이이엔엠(CJ ENM)은 현재 1.67% 올라 11만6000원이다.

이날 보도된 합병소식 관련 <더팩트> 취재결과에 따르면 빅히트와 플레디스는 최근 합병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마쳤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합병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논의가 있었고 현재 모든 세부 조율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계약서에 도장까지 찍었다"며 "공식 발표만을 앞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