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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1분기 1300억 적자…"파생상품 실적 추락"
입력: 2020.05.15 18:26 / 수정: 2020.05.15 20:13
한국투자증권은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91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한국투자증권은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91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영업손실 1914억 원·당기순손실 1339억 원 기록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파생상품 평가손실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91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조9079억 원으로 148.40%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1339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특히 파생결합증권(ELS, ELB, DLS, DLB) 평가손실이 커 1분기에만 63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30억 원 이익을 냈던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은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하면서 자체 위험 회피(헷지) 하는 방식을 사용해 증권가치 하락에 따른 추가 증거금 요구에 직접 대응했다. 이에 관련 손실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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