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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부터 은행서 재난지원금 신청 "이것만 알고 가세요"
입력: 2020.05.18 00:00 / 수정: 2020.05.18 10:15
오늘(18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연계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전국 창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 더팩트 DB
오늘(18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연계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전국 창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 더팩트 DB

신청 첫 주에 5부제 시행·세대주가 직접 가야

[더팩트│황원영 기자] 그간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던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늘(18일)부터는 은행 창구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이라면 지역이나 지점에 구애받지 않는다. 다만, 세대주가 직접 방문해야 하고, 신청 첫 주에는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5부제가 적용돼 유의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카드사 연계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전국 창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첫 주(18일부터 22일까지)에는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5부제가 적용된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이다.

온라인에서는 16일부터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누구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은행 영업점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는 세대주가 직접 방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챙겨가야 한다.

국민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국민은행을, 신한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신한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현대카드·삼성카드 등 은행 계열사 카드가 없는 경우 은행 영업점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뒤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카드사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할 때와 동일하다. 은행 창구에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상 여부를 조회한 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이틀 안에 신청한 카드로 자동충전된다. 건강보험 체계 기준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3인 가구는 8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을 받는다. 세대주는 온라인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사이트에서 수령 가능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해 은행에 직접 가지 못할 때에도 걱정할 필요 없다. 카드사들은 15일부터 카드사 콜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ARS의 경우 오전 0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콜센터는 각 카드사별로 운영 시간에 맞춰 접수 받는다. 신한카드와 삼성·하나카드는 콜센터에서도 24시간 신청을 받는다.

선불카드로 받으려면 주민센터로 찾아가야 한다. 이때는 세대주가 아닌 사람이 위임장을 지참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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