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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49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순이익 4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21.5% 증가한 349억 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4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이되어라!', 'MLB 퍼펙트이닝 2020', '빛의 계승자' 등 기존 스테디셀러들이 견조한 사업수익을 내고 있으며 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들의 지분법수익이 영업수익으로 반영돼 실적 개선을 이뤘다. 또 영업수익 증가와 마케팅 비용 축소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게임빌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게임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지주 회사 체제 완성을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증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앞으로도 신작들을 앞세워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20 시즌 업데이트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가 오는 8월 일본과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어 수익성과 성장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지식재산권이다.
이밖에 오는 10월 '아르카나 택틱스' 글로벌 버전과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 고' 글로벌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