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CE신용평가, 등급 전망도 '안정적' 수준[더팩트│황원영 기자] 신한생명이 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3년 연속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 수준이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수준이며, 경제 악화로 지급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성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보험영업 부문의 꾸준한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안전자산 비중이 높아 시장상황 변동 시에도 우수한 자산건전성 및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중부실자산비율은 0.1%이며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0.1%로 부실자산 규모가 작았다. 흑자 경영이 오랜기간 이어져 지난해말 이익잉여금 규모가 1조7000억 원에 달해 적절한 자본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