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25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더팩트 DB |
25일까지 진행…소비 지원금 1만 원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인터파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연다.
12일 인터파크는 정부의 소득공제율 확대 방침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착한 소비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최근 4~7월까지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의 소득공제율을 80%로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이에 인터파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를 돕기 위해 우수 상품 특가 판매전을 여는 한편, 고객에게는 소비 지원금 쿠폰 1만 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획전 카테고리는 크게 △건각식탁 △안전관람 △이색취미의 세 가지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 숙박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만큼 독채형 숙박, 방역지침 준수 공연 등 관련 이색 상품을 다수 준비했다.
소비 지원금은 여행지원금과 쇼핑지원금 두 종류로, 여행지원금(5000원) 적용 상품 구매 시 쇼핑지원금(5000원)을 추가 제공하는 형태로 발급한다.
전화경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담당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소비를 장려하면서도 '안전한 소비'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깊은 고민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생산·판매·소비자가 모두 안전하게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착한 소비' 캠페인을 추가로 준비해 소비자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와 소상공인 등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