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퓨얼셀, 4.17% 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두산그룹 관련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계열사를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이 매수세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 9시 41분 현재 두산퓨얼셀은 전장대비 4.17% 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우선주인 두산퓨얼셀1우는 전날대비 9.46%, 두산퓨얼셀2우B는 16.28%가량 상승 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전날 상승제한선인 30%(2270원) 오른 9840원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그룹은 채권단에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조 원 이상을 자구 노력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위해 자산매각, 제반 비용 축소 등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두산그룹에서 최근 경영위기를 겪은 두산중공업의 주요 계열사를 매각한다는 매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룹은 이달 중순 경 중공업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