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광동제약-바이넥스, 헬스케어부문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입력: 2020.05.11 17:01 / 수정: 2020.05.11 17:01
광동제약과 바이넥스는 바이오 신사업, 합성 의약품 사업 등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더팩트 DB
광동제약과 바이넥스는 바이오 신사업, 합성 의약품 사업 등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더팩트 DB

바이넥스, 광동제약 주식 95억 원어치 취득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광동제약은 바이넥스와 바이오 신사업, 합성 의약품 사업 등 헬스케어부문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바이넥스가 광동제약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총 대상주식수는 광동제약 지분의 약 2.86%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150만주다.

바이넥스는 광동제약의 바이오 신사업 진출에 협력하기 위해 미국 CAR-T 개발회사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 주식 40만주를 케이디인베스트먼트의 투자조합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전략적 협력을 통해 광동제약은 바이오신사업 확대, 바이넥스는 유동성 자산 취득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광동제약의 대규모 유통망을 활용한 바이넥스 제품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과 양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영역 내 미래신성장동력 발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 광동제약은 바이오 사업을 포함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와 손을 잡았다. 이혁종 대표는 바이넥스, 제넥신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두루 경험한 바이오사업 경영 전문가로 광동제약의 제약 및 바이오 부문 신사업,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부문의 상호협력 추진과 함께 광동제약의 100% 자회사인 케이디인베스트먼트와의 협력도 계획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사업 강화 및 신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일반의약품 론칭,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투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jangb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