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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 구축 완료 "스마트 상생 박차"
입력: 2020.05.11 14:20 / 수정: 2020.05.11 14:20
현대기아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등 IT 개발 방식을 전면 비대면 개발 환경으로 전환한다. /더팩트 DB
현대기아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등 IT 개발 방식을 전면 비대면 개발 환경으로 전환한다. /더팩트 DB

현대기아차 "비대면 IT 개발 환경 전환"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현대기아차)가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IT 협력사와 '스마트 상생'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협력사와 동반자적 상생 관계를 증진시키는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등 IT 개발 방식을 전면 비대면 개발 환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와 공동 구축한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와 프로그램 개발 툴을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보안 지침 및 개발 프로세스를 새로운 환경에 맞도록 보완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발 시스템을 구성했다.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 구축으로 협력사 직원들은 자택이나 소속 회사 등 원하는 장소와 PC로 IT 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개발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의왕, 소하리 등 6곳에 IT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IT개발센터 내에 100여 개 협력업체 1000여 명 인원이 상주하여 개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우선 의왕 IT개발센터의 협력사 인력을 비대면 개발 체제로 전환하고 연내 소하리, 양재 등 IT개발센터의 운영을 비대면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상호 신뢰 기반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IT 개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사 직원들의 물리적,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해 더 좋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 개선으로 보다 많은 IT 협력사와 상생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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